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달을 사랑한 괴물 (문단 편집) == 줄거리 == >데본과 펜갈. >동전의 양면과 같은 두 세계. > >이방인인 유진으로서는 >어느 곳에서도 안주할 수 없었다.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었다. >단지 운명에 희롱당할 뿐. > >이제 세계는 그녀에게 종용한다. > >“원래 세계로 돌아가시겠습니까, 이곳에 머물겠습니까?” > >잔인하기만 한 선택의 기로에서 >유진은 자신과 연인, 그리고 아이의 미래를 결정지어야 하는데……. >---- > 『 블랙라벨클럽 발췌』 유진은 어느 날 괴물에게 쫒긴다. 유진은 괴물에게서 도망치던 중 결국 사고로 죽게 되고 눈을 떠보니 어느 귀족의 딸이었다. 태어나서 한 번도 깬 적이 없었다는 데본 국의 귀족 아가씨인 모드 마리로 깨어난 유진은 자신의 시중인인 다나의 극진한 시중을 받으며 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유진에게 야밤에 아렌이라는 청년이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렌은 자신이 성기사 견습 기사라고 말하며 두 사람은 서로 얘기를 나누며 서서히 연정을 품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유진의 집안에서 그녀에게 레반 왕자의 후궁으로서 혼담이 들어온다. 그녀는 그 때문에 아렌과 사랑의 도피를 꿈꾸지만 정체 모를 남자에게 아가씨를 넘길 수 없었던 다나의 의해 실패하게 된다. 결국 유진은 레반 왕자의 후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레반 왕자와 만난 유진은 그의 얼굴을 보고 놀란다. 바로 아렌과 흡사한 외형의 남자였기 때문이다. 유진은 자신의 연인인 아렌과 닮은 그에게 다가가지만 왕자는 그런 그녀의 의사를 상관치도 않은 채 본성을 드러내며 그녀를 범하고 학대하기 시작한다. 이를 본 하녀 다나 또한 이를 말리다가 왕자에게 학대당하기 일쑤. 왕자의 끔찍한 학대 속에서 다나와 유진은 서로에게 의지하고 왕자에게서 벗어나기를 꿈꾼다. 왕자는 그런 그들을 길들이기 위해 자상한 척을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학대의 효과를 증폭시키기 위한 기만일 뿐. 오랜 기간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학대가 이어져 오던 어느 날 레반 왕자는 자신이 유진의 시녀인 다나를 사랑하게 됐음을 깨닫고, 태도를 바꾸기는커녕 제 아가씨만 챙기는 다나를 보고 유진을 질투하며 그녀를 더욱더 핍박한다. 결국 다나는 유진을 죽이려고 하며 광분하는 왕자를 막아서다가 대신 둔기에 찔려 목숨을 잃게 된다. 왕자는 다나가 숨을 거두자 왕족 시해죄를 물어 삼족을 멸하고 죽은 시신마저 온전히 보존하지 않을 것이라며 협박하기에 이른다. 다나의 시신을 온존히 보존하고 싶다면 그녀를 자신의 후궁의 위치로 올리고 장례를 치르는 대신에 유진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겠다고 일갈한다. 결국 유진은 고민 끝에 자신을 위해 숨을 거둔 다나를 위해 죽음을 택한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유진은 데본이 아닌 펜갈에서 깨어난다. 심지어 아렌과 결혼까지 한 상태였고... 유진은 아렌과 닮은 레반 왕자와의 과거가 떠올라 그를 멀리하며 난폭한 행동을 일삼는다. 그런 그녀를 아렌은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유진은 점점 학대의 기억을 잊으며 그와 부부가 되어가는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